음성군-한전 음성지사, 전력선 인접 가로수 안전관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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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한전 음성지사, 전력선 인접 가로수 안전관리 '맞손'

전정 정보 공유·현장 협력 강화…정전 예방·보행 안전 확보

  • 승인 2026-06-22 10:0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전력선과 맞닿은 가로수로 인한 정전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음성군과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한전 음성지사와 전력선 인접 가로수 전정 및 안전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절적 생장과 기상 변화 등으로 가로수가 전선에 접촉하거나 근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과 전력설비 피해, 보행 불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과 도시경관을 유지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선 인접 가로수 전정 대상 구간 정보 공유 ▲현장 여건을 반영한 사전 협의 ▲작업 과정 안전조치 ▲지속적인 실무협력 체계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가로수 관리와 전력설비 안전이라는 서로 다른 공공서비스 영역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가로수 전정은 수형 관리와 도시경관, 주민 민원, 전력설비 보호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요구돼 왔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마련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전정 관리를 통해 가로수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선 주변 가로수 관리는 누전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만큼, 음성군과 협력해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전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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