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는 지난 12일과 19일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130여 명을 대상으로 상호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중국과 일본 출신 강사들이 참여해 각국의 인사 예절과 생활문화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강사들과 소통하며 문화적 특징을 배우는 한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종목으로는 핀란드의 '몰키', 필리핀의 '코코넛 밟기', 러시아의 '호둘리', 인도네시아의 '발랍바키약', 일본의 '다루마상가 코론다'와 '와나게'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 방식과 규칙을 익히며 국가별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발견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나라의 놀이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문화는 달라도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문화다양성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다.
예산꿈빛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중요한 역량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참여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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