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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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지방분권 세종회의와 전국 시민사회단체 연대 구축
여야 초당적 협력 촉구하며 특별법 연내 통과 한뜻
2500만 지방민과 함께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시동
세종시 행정수도 지위를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 승인 2026-08-13 11:15
  • 수정 2026-08-13 16:5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출정식
이날 세종시의원 전원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결의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책위 제공)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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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이 마지막 발언자로 나와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하고 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다"라며 "지금이 바로 행정수도 완성의 적기인 만큼,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여야가 초당적으로 뜻을 모아야만 2,500만 지방민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을 연내에 매듭지을 수 있다"라며 "국회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속한 심사와 본회의 통과를 이뤄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지역과 정파, 종교를 뛰어넘어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와 전국 직능단체가 대거 동참했다.

대책위는 세종과 충청권을 넘어 전국 단위의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국회의 완전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법률로 명문화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공청회에서도 법학 전문가들이 특별법에 대한 위헌 소지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만큼, 정치권이 더 이상 입법을 미룰 명분이 없다는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대책위는 이의 중심축에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총력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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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들이 희망고문으로 남겨진 행정수도 완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종
이날 주요 정치권 및 시민단체, 광역단체 인사들도 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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