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언섬떡, 캄보디아 전통의 맛과 문화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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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언섬떡, 캄보디아 전통의 맛과 문화 계승

설날과 추석의 필수 음식, 가족의 화합 상징

  • 승인 2026-09-20 11:29
  • 신문게재 2026-02-21 2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언섬떡, 캄보디아 전통의 맛과 문화 계승
캄보디아의 전통 음식인 언섬떡은 설날(4월 14일)과 추석(음력 8월 15일) 같은 중요한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가족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음식은 찹쌀, 콩, 바나나 또는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며, 바나나잎으로 감싸 대나무 끈으로 묶어 5~8시간 동안 삶아 만든다. 언섬떡은 달콤한 바나나 떡과 짭짤한 돼지고기 떡 두 가지로 나뉜다.

언섬떡은 영양가가 높아 에너지를 공급하는 찹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제공하는 콩,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한 바나나, 단백질과 철분을 함유한 돼지고기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음식은 오래 보관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 간편한 식사로 적합하다. 또한 명절과 행사에서는 스님께 공양을 올리거나 조상을 기리는 제사에 사용되며, 친척과 이웃에게 선물하거나 손님을 대접하는 음식으로도 활용된다.

언섬떡, 캄보디아 전통의 맛과 문화 계승2
오늘날 언섬떡은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 방식대로 보존하고 계승하는 노력은 캄보디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캄보디아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인의 지혜와 문화,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인 언섬떡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노력은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소중한 문화와 전통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다연 명예기자(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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