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그루터기센터 최중증발달장애인, 영월 동강서 첫 래프팅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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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그루터기센터 최중증발달장애인, 영월 동강서 첫 래프팅 도전 성공

빗속 어라연 코스 체험…수중 적응·등산 등 꾸준한 훈련 성과로 이어져

  • 승인 2026-08-24 15:2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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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그루터기센터 '래프팅 체험 활동' 사진.(사진=충주그루터기센터 제공)
충주그루터기센터 최중증발달장애인 이용인들이 평소 이어온 수중 적응과 등산 훈련을 바탕으로 영월 동강에서 첫 래프팅 도전에 성공했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충주그루터기센터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동강 일대에서 이용인들과 함께 '래프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이용인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래프팅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제공하고, 동료 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보트에는 전문 안전요원 2명이 함께 탑승했다.

이용인들은 빗속에서도 높은 협조도와 집중력을 보이며 거친 물살에 당황하지 않고 동강 어라연 코스를 체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 같은 적응력의 배경으로 평소 지속해 온 수중 적응 훈련과 정기적인 등산 훈련을 꼽았다.

꾸준한 체력 단련과 환경 적응 연습이 실제 체험에서 힘을 발휘하면서 이용인들은 래프팅을 무사히 마쳤다. 센터 측은 이용인들이 빗속 래프팅을 오히려 즐기며 새로운 활동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홍석주(충북충주시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우천이라는 악조건과 안전에 대한 걱정이 무색할 만큼 이용인들이 성숙하고 담대한 태도로 래프팅을 완주해 대견하다"며 "이번 우중 래프팅 성공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 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스로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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