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몰린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뒤엔 '현장 불편' 숙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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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몰린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뒤엔 '현장 불편' 숙제도

평가보고회서 방문객 4.5% 증가·만족도 6.21점 성과, 운영상 미비점 점검

  • 승인 2026-08-25 13: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6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나흘간 대여정 돌입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공연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올해 23만 3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만족도 6.21점을 기록했지만, 먹거리 부스 운영과 관람객 대기 라인·체험 부스 그늘막 부족 등 현장 운영에서는 보완 과제를 남겼다.

충주시는 2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진형 부시장과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향후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이 총괄한 평가에서 남길현 본부장은 올해 축제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K-컬처 종합축제로 평가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MyK FESTA'와 공식 연계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K-POP·K-힙합 공연을 선보였고,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멀티미디어 드론 라이트쇼, AI 영화제 등 야외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생활문화 동아리와 청년예술단,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단순 관람객을 넘어 축제에 직접 참여해 지역 문화 역량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통신사 빅데이터 집계 결과 총 방문객은 23만 3000명으로 전년 22만 3000명보다 4.5%, 약 1만 명 증가했다. 방문객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21점으로 집계돼 콘텐츠와 전반적인 운영 완성도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질적 성장을 위해 손봐야 할 운영상 문제도 확인됐다. 주요 보완 사항은 ▲먹거리 부스 운영 표준 모델 부재 ▲호출 시스템 부재 ▲관람객 대기 라인 부족 ▲체험 부스 그늘막 부족 등으로, 보고회에서는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책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명품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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