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와 숙박업계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숙박요금 안정화를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당신은 관광의 HERO, 과도한 요금은 ZERO'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시는 자체 개발한 숙박요금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광안리 일대 숙박시설의 가격 변동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 당일 숙박요금과 행사 전후 토요일의 가격을 비교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요금을 책정한 업소를 찾아 알리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숙박업계의 자율적인 가격 관리도 요청했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숙박업소를 찾아 요금과 예약 조건을 투명하게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축제 기간 가격을 과도하게 올리는 행위뿐 아니라 일방적인 예약 취소와 부당한 추가요금 요구를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객실 위생관리와 이용객 응대에 관한 안내문도 전달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숙박 관련 민원과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관광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수영구·해운대구·남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별 관리 현황과 업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불꽃축제에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도 숙박 거래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업계의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