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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의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 21일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
이번 시상식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성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지역경제 기여도,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옥천군 청성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청성면 다목적회관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작은도서관, 북카페,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조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태권도단 수업과 월 1회 영화상영회 '우리동네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면 지역에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안남면에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2024년 4월 옥천군 최초의 면 단위 공공목욕탕인 '안남개울가'를 개장했다. 그동안 목욕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이용객도 크게 늘었다. 개장 첫해 7210명이던 이용객은 2025년 1만4845명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106% 늘었다. 누적 이용객 2만 2055명 가운데 18.5%는 인근 면 주민으로, 안남개울가는 주변 지역 주민까지 이용하는 생활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통이 불편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복지·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인구 감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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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