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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대전현충원길 걷기대회 포스터.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따르면 '2026년 대전현충원길 걷기대회'가 10월 31일 오전 9시 보훈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립대전현충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도일보를 비롯해 유성구청과 유성구의회가 후원한다.
걷기 코스는 보훈공연장을 출발해 메타세쿼이아길과 현충탑, 보훈정, 현충지 등 주요 시설과 묘역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4㎞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코스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각 묘역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현충지에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페이스페인팅과 사진전,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걷기대회가 끝난 뒤에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 총 43개의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에는 대전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영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가족, 이웃과 함께 현충원의 가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현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2018년 10㎞에 이르는 보훈둘레길을 완성한 이후 천안함 46용사의 서해수호 걷기대회 등 묘역을 걸으며 추모할 수 있는 시민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걷기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보훈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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