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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스포츠클럽 참가 학생들이 축구 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단양교육지원청) |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의 긴장감을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포츠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경험했다.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청주FC 프로축구 경기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단양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학교 밖 스포츠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움직임과 치열한 승부를 지켜보며 프로스포츠 특유의 현장감을 느꼈다.
특히 함께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고, 서로를 배려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존중,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데 의미를 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학교생활과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이어가면서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뿐 아니라 또래 관계 형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교육지원청은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정책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남주 교육장은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며 스포츠가 주는 열정을 온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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