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탄자니아, 아프리카 물류시장 협력 모색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만공사·탄자니아, 아프리카 물류시장 협력 모색

수출입 화물 운송 지원 방안 논의
항만 개발·물류시설 공동사업 검토
중·동부 아프리카 교역망 정보 공유

  • 승인 2026-10-26 15: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1026 보도사진] 부산자들
탄자니아항만공사 대표단과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2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항만 운영과 수출입 물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과 탄자니아 주요 항만을 연결해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수출입 물류를 뒷받침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두 기관은 물류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수출입 운송 지원과 항만시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6일 부산을 찾은 탄자니아항만공사(Tanzania Port Authority) 대표단과 만나 양국 기업의 물류 수요와 항만 개발 여건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의 중심은 국내외 물류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운송 경로와 기반시설이다. 두 기관은 각국 항만의 운영 방식과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살폈다.

탄자니아항만공사는 다르에스살람항과 탕가항, 음트와라항을 비롯해 자국 본토의 주요 해상항과 내륙 호수항을 관할한다.

탄자니아 항만은 자국의 무역화물뿐 아니라 잠비아와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부룬디 등 바다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인접 국가의 수출입 물량도 처리한다. 여러 나라의 화물이 모이는 중·동부 아프리카 교역 통로라는 점에서 국내 물류기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탄자니아 항만이 아프리카 내륙지역으로 이어지는 물류 통로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교류를 지속하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 화물 운송을 돕고 새로운 항만·물류 분야 사업 기회를 찾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3.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4.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2.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3.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4.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5.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헤드라인 뉴스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오른다… 11월부터 4800원

대전 택시 기본요금이 11월 1일부터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거리는 짧아지고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도 조정되면서 실제 이용객이 부담하는 택시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조정하는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한다. 평균 인상률은 중형택시 11.4%, 모범·대형택시 2.8%다. 이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