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AI 실무 인재 10명 확보…전 직원 업무 혁신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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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AI 실무 인재 10명 확보…전 직원 업무 혁신 속도 낸다

행안부 AI 챔피언 인증서 획득…

  • 승인 2026-10-26 21:5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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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허그(HUG) 사장이 지난 4월 10일 개최된 AX 전문가 자문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접목할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지난해 한 명도 없었던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인증 인력을 올해 10명으로 늘리면서 내부 AI 활용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UG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AI 챔피언 인증제도에서 정책·서비스 기획 역량을 인정받은 '그린' 등급 2명과 개발·모델링 등 실행 역량을 갖춘 '블루' 등급 8명 등 모두 10명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AI 챔피언 인증제도는 행정·공공기관 직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부문에서 약 2만 명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HUG는 이번 성과를 기관 차원의 AI 전환 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기관장 주도로 AI 전환(AX)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직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역량 교육과 AI 윤리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인증을 받은 직원들은 앞으로 조직 내부에서 AI 활용 사례를 확산하고 업무 개선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책과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기획하는 역량부터 실제 도구와 서비스를 구현하는 능력까지 확보한 인력을 통해 현업 중심의 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에 머물지 않고 업무 환경 자체를 바꾸기 위한 기반 구축도 진행 중이다. HUG는 AI 기반 업무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업무지원 플랫폼인 '웍스AI(Works AI)'를 도입해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HUG는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력과 업무지원 시스템을 함께 확보해 조직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지는 AX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AI 챔피언 10명 배출은 직원들의 AI 역량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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