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택 위원장은 이날 국정과제 비서관과 회담을 갖고 종축장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 대기업 유치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가산단지 지정의 원안대로 도로·녹지 등 필수면적 제외한 종축장 전체부지를 산업용지로 하고 종축장 밖 주변 지역의 신도시 개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622조의 투자가 이뤄질 경기 남부권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종축장은 인접해 있으며 경기도와 도계일 뿐만 아니라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단지와는 직선거리 8km에 불과하다며 함께 육성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천안 종축장국가산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진행 과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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