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황새바위 성역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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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황새바위 성역화 된다

市 내년 6월까지 25억 투입… 천주교 순교유적 정비

  • 승인 2011-06-27 15:01
  • 신문게재 2011-06-28 17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 황새바위
▲ 황새바위
우리나라 대표적인 천주교 순교지의 하나인 공주 황새바위<사진>가 성역, 명소화 된다.

공주시는 지난해부터 내년 6월까지 25억원을 투입, 공주시 교동 일원의 황새바위에 대한 순교유적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역사적, 종교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황새바위 순교성지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고마나루, 송산리고분군, 황새바위, 공산성을 축으로 고도지역의 중심유적을 역사벨트화해 관광자원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순교자의 벽, 무덤경당 보수, 야외광장, 황새바위 이정표 건립, 전망대, 등산로 등이 집중 정비된다는 것.

공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12월 충남도 승인, 실시설계를 발주한데 이어 올 3월, 무인관광안내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달에는 관광안내판 설치사업에 들어갔다. 따라서 오는 9월까지는 도시공원 변경, 현상변경 허가 등을 거쳐 10월 사업을 발주해 내년 6월 모든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충남도 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된 황새바위는 천주교회 역사에서 공주감영의 처형장터로 처형된 실명의 기록이 남아있는 순교자만 248명에 달하는 등 역사적, 종교적인 가치가 매우 큰 장소로,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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