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 기자의 우리동네 부동산]13. 대전 서구 도마동

[이경태 기자의 우리동네 부동산]13. 대전 서구 도마동

교통도 편리… 주택임대사업 전망 밝아

  • 승인 2012-05-07 14:24
  • 신문게재 2012-05-08 12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 대전 서구 도마동은 배재대를 중심으로 주거지역과 상권이 집중돼 서구지역의 대표적인 대학가로 손꼽히고 있다.
▲ 대전 서구 도마동은 배재대를 중심으로 주거지역과 상권이 집중돼 서구지역의 대표적인 대학가로 손꼽히고 있다.
대전 서구 도마동은 배재대의 영향으로 서구지역의 중심 대학촌으로 자리잡았다. 1979년 배재대 설립 이후 학교 진입로 인근의 상권은 활성화됐다.

경남아파트 정문을 중심으로 양 도로변에 경남아파트 및 대아아파트 주민과 배재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가 건물이 밀집돼 있다. 미용실을 비롯해 주점, 약국, 음식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위락시설이 대부분이다. 1500여 세대에 달하는 경남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대로변에 상가가 대부분 위치해 있다.

대로변을 중심으로 상권이 비교적 활발한 편으로 미용실을 비롯해 제과점, 분식점 등의 전망이 좋다. 단지내 상가에 인접한 정류장의 영향으로 제과점은 유동인구 증가로 매출이 늘고 있으며 분식점 역시 학생들을 주로 상대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지역은 대학과 아파트촌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상권 이용인구는 인근 주민과 학생이다.

다른 대학가와 비슷하게 교통도 편리하다. 가수원동, 가장동, 갈마동, 산성동, 대흥동, 선화동 등 서구와 중구지역으로 통하는 노선과 비래동, 가양동 등 동구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인해 유입되는 대학생도 많다.

내동 및 가수원 방향으로 도로가 생겨 교통량이 늘고 있기도 하다. 둔산권으로 직통하는 대덕대로가 도마동 중심을 지나 대전 중심권과의 접근성도 좋다.

혜천대학교 주변의 상권보다 상대적으로 활성화돼 있어 주변 대학 수요를 끌어 모으고 있는 곳이 도마동이다. 대학교와 17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 1000여 주변 주택세대가 위치해 있는 만큼 지역경제가 다른 지역보다는 정체되지 않은 모습이다. 추가로 상권이 형성될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배재대 정문 상권이 소비층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소규모 카페나 생과일 주스 등 음료매장을 창업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ㆍ투룸 등 다가구 주택 역시 집중 배치돼 있다.

신도심지역의 도시형생활주택 영향에 원ㆍ투룸의 공실이 발생하고 있긴 하지만 지속적인 대학생 수요로 주택임대 사업에 대한 전망은 밝다.

도마동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배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가 음식점 및 주점이 대부분의 상권을 차지하고 있다”며 “도마동은 서구 지역의 중심 대학촌이라는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160개 경품은 덤… 24일 신청 마감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송재소 (사)퇴계학연구원 원장
  3. 대전장애인IT협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발달장애인 드론날리기 대회' 성황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24일 금요일
  5. 충청권 총경 승진 10명… 대전 3명·충남 4명, 세종 1명·충북 2명
  1.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과밀수용·의료처우 개선에 최선, 지역사회 관심을"
  3.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4. '늑구' 출몰 허위사진 유포한 40대 남성 검거
  5. 천안법원, 불법 사금융업체 운영한 40대 남성 '벌금 1000만원'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