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류동 1구역 추진 이후 2구역도 시동… 주건환경 개선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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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류동 1구역 추진 이후 2구역도 시동… 주건환경 개선 기대감 up

1구역 관리처분계획 수립 중… 공사비 협상 진행
2구역 선정 기준 충족 후 입안제안… 중구, 검토중

  • 승인 2026-08-12 16:31
  • 신문게재 2026-08-13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캡처
대전 중구 오류동 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 이후 인근 2구역도 정비계획 입안제안에 나서면서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류동 1구역은 오류동 179-2번지 일원 1만 8370㎡에 공동주택 312세대를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현재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상태로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1구역 인근에 있는 오류동 2구역이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오류동 2구역은 오류동 184-35번지 일원 2만8962.0㎡ 지하 2층~지상 34층 공동주택 6개 동 531세대(분양 499세대·임대 32세대)를 건설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올해 1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제안을 한 상태다. 입안제안 당시 토지 등 소유자 5분의 3 이상 동의율(61.24%),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51.10%), 구역면적 1만㎡ 이상(2만 8962.0㎡), 동수의 3분의 2 이상(77.98%) 등 대상지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당시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확보해 정비구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는 추가 동의서를 확보해 합계 점수가 74점가량 높아졌다는 게 추진준비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구청은 2구역의 입안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입안제안 수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오류동 2구역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인접한 1구역과의 시너지로 주거환경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현재 1구역은 시공사와 공사비 협상 등으로 속도가 다소 더뎌지고 있지만, 관리처분계획은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2구역도 모든 조건을 충족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1구역과 2구역이 인접하다 보니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구역들은 서대전역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교통 인프라도 훌륭해 중구 내에서 기대가 높은 정비구역"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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