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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다문화 감수성' 여든 가도록

천안시가족센터, 강사 파견해 인식교육

  • 승인 2014-10-14 12:58
  • 신문게재 2014-10-15 10면
  • 왕수연 명예기자(중국)왕수연 명예기자(중국)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교실이 40여 곳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전문 다문화강사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파견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사진>

이들 강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모국에 대한 소개를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종,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유아기 때부터의 교육이 중요한 만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다문화강사는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강사로 구성돼 40여곳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다문화강사를 발굴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다문화강사 파견을 원하는 천안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왕수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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