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에프앤비, 아동양육 대전혜생원에 후원손길 '실천'

  • 사회/교육
  • 미담

국일에프앤비, 아동양육 대전혜생원에 후원손길 '실천'

  • 승인 2024-05-04 11:4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akaoTalk_20240503_164037168_14
국일에프앤비가 구세군대전혜생원에 떡갈비 등 식자재와 매달 5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혜생원 제공)
국일에프앤비(대표 김용조)는 5월 1일 구세군대전혜생원에 가공제품인 떡갈비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구세군대전혜생원은 아동양육시설로 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는 시설로 50명 정원에 현재 34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국일에프앤비는 축산물을 원료로 떡갈비, 미트볼, 닭가슴살스테이크 등 분쇄가공육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매년 구세군,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중장기 쉼터, 충북지역 독거노인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일에프앤비는 구세군대전혜생원과에 매달 500만 원씩 정기 기부를 약속하고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실천하기로 했다.

구세군대전혜생원 이정자 원장은 "사회적으로 혹은 가정에서 관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습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아동들과 이웃을 살피는 사회 공헌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일에프앤비 김용조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저희 제품을 사랑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이번 나눔이 아동들에게 더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다가오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위로의 손길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