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중·고등학교 합창단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과 단결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천여중 합창부 '옥갓티 코러스'는 현대작품으로 구성된 필리핀 민요 Orde-e를 연주하였는데 이곡은 계단식 논의 산맥의 풍경을 고요함과 정글의 동물소리로 현대적 기법을 이용하여 표현한 곡이다.
또한 함태균 작곡의 '예맥아라리'는 강원도의 정서를 한국적인 가락과 현대적인 화성감을 색채로 표현한 무반주이다.
보령=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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