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통신] "조세호씨, 왜 안오셨어요?"… 태양·차오루 등 항의댓글 이유는?

  • 핫클릭
  • 방송/연예

[인스타 통신] "조세호씨, 왜 안오셨어요?"… 태양·차오루 등 항의댓글 이유는?

  • 승인 2016-05-03 13:55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조세호 오빠, 작년 제 생일에 왜 안오셨어요?”

“세호 형, 어제 저 밥 먹는데 왜 안오셨어요?”

조세호의 인스타그램이 팬들의 항의댓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른바 조세호 ‘프로불참러’(밥 먹듯이 참석하지 않는 사람) 열풍이다.

조세호가 ‘프로불참러’가 된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왔어?”라고 다그치자 조세호는 “(안재욱을)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하며 화제가 됐었다. 특히 조세호의 억울해하는 표정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때부터 “조세호 씨, 왜 안 오셨어요?”라는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 유행이 된 것이다.

현재 ‘조세호, 왜 안왔어’ 열풍은 연예인들 까지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세호와 가상부부로 나오고 있는 차오루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니까 우리 부모님 결혼식 세호 오빠도 안 왔었네요. 세호 오빠 너무해요. 서운하다. 부인 부모님 결혼식도 참석하지 않고”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빅뱅의 태양 역시 자신의 SNS에 "형, 저희 일본 팬미팅 때 왜 안 오셨어요?”라고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부산지방경찰청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우리 부산경찰청, 전국 최초로 ‘해양범죄수사대’ 발족했는데요, 세호 씨 왜 안오셨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조세호 열풍’에 가담한 바 있다.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시급...대한민국 악순환 끊는 해법
  2.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포럼 성료…“AI는 동반 예술가”
  3. [대전다문화] ‘와글와글 가족 페스티벌’에 작은 손길을 더하다
  4. [대전다문화] 자유의 시작, 필리핀 독립기념일 이야기
  5. 가원학교 진동 원인 에어컨 실외기? 다음날엔 감지 안 됐다
  1. [대전다문화] 올여름, 로하스 야외수영장으로 시원한 물놀이 어떠세요?
  2. [대전다문화] '6월에 결혼하면 행복해진다' ? 일본에서 온 작은 속설 이야기
  3. [대전다문화] '아이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4.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장마철 침수 우려 지역 점검
  5.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나사렛새꿈학교 사회복무요원 격려

헤드라인 뉴스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중도일보가 해수부 탈(脫) 세종을 막기 위해 충청권 시도 공조가 시급하다고 보도(6월 12일자 1면)한 뒤 전격 회동한 자리에서 해수부 사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충청 시도지사들은 또 야당 일각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경남 사천 이전 시도에 대해서도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지만 향후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지역 성장동력 양대 축인 세종 행정수도와..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활섭 대전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의 실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송활섭 시의원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송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및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국민의힘 소속이면서 같은 캠프 여직원의 엉덩이를 몇 차례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서 송 의원 측은 일부 신체 접촉은 있었을 수 있지만 추행의 의도..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건설 경기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의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에서 심화하는 건설 경기 침체 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미분양 주택 환매,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중소 건설사 유동성 지원 등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