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태원의 청춘정신, 음악으로 다시 깨어난다", 서산서 특별한 청춘 페스티벌

  • 충청
  • 서산시

"민태원의 청춘정신, 음악으로 다시 깨어난다", 서산서 특별한 청춘 페스티벌

제6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청춘, 페스티벌', 9월 5일 개최
학술세미나부터 최성수 공연·퓨전국악·타악 퍼포먼스까지

  • 승인 2026-08-16 17: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오는 9월 5일 서산문화원에서 학술 세미나와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결합한 '제6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문인 민태원의 문학적 업적과 '청춘예찬'에 담긴 시대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들이 그의 가치를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학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우보민태원_청춘락페스티벌_포스터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우보민태원_모바일초대장_2026_수정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제공)
청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서산이 낳은 문인 우보 민태원의 삶과 정신을 오늘의 문화로 풀어내는 특별한 무대가 서산에서 펼쳐진다.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제6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보 민태원의 문학적 업적과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학술행사에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그의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학술제는 기존의 학술 중심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춘'을 핵심 주제로 삼아 학술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의 중심에는 우보민태원 학술세미나가 마련된다. 세미나를 통해 우보 민태원의 삶과 작품, 그가 남긴 시대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이어갈 수 있는 가치와 정신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적인 논의와 함께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퓨전 국악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최성수와 유지우의 무대가 마련되며, 이환밴드와 드럼을 비롯한 음악 공연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신나는 학교 바투카다의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가 더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바투카다 특유의 강렬한 리듬과 집단 퍼포먼스는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생동감 있는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춘예찬 퍼포먼스'를 통해 꿈과 열정, 도전이라는 청춘의 가치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며 학술제의 메시지를 문화예술로 확장한다.

이번 행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우보 민태원의 정신을 과거의 인물에 대한 단순한 기념에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과 연결하려는 데 있다.

우보 민태원은 일제강점기 문단에서 활동하며 작품을 통해 시대의 고민과 인간의 삶을 담아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대표작 '청춘예찬'은 젊음의 열정과 이상, 도전정신을 노래한 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바로 이 '청춘'의 의미를 오늘의 언어와 공연으로 다시 풀어내는 자리다.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어르신까지 각자의 삶에서 지나온 청춘과 앞으로의 도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술세미나와 대중음악, 국악, 타악, 밴드,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임으로써 학술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결합 가능성도 보여줄 전망이다.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김가연 회장은 "우보 민태원이 남긴 청춘의 메시지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는 모든 사람에게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태원의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학술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청춘은 단순히 젊은 시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공연과 학술을 함께 즐기면서 자신의 삶과 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의회와 서산시의회가 후원한다. 한편 '제6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청춘, 페스티벌'은 9월 5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학술과 음악, 전통예술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가 서산의 대표적인 인물인 우보 민태원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새롭게 알리고, 세대를 넘어 '청춘'의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트램 공개자료실' 개설
  2.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3.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4.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5.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1.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2.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3.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4.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5.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