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자외선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 가운데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에서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겠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18~28도, 춘천 15~26도, 대전 17~27도, 대구 19~28도, 광주 18~28도, 부산 20~27도, 제주 21~26도로 조금 후덥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서해안 지역에서는 이날 자외선지수가 '높음'까지 치솟겠다. 제주도 역시 강한 햇볕으로 인한 자외선 질환이 우려되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를 얼굴, 목, 손 등 노출된 신체부위에 바르고 외출이 길어질 때에는 모자와 선글라스르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햇볕이 강한 오후 2~4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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