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140가구를 대상으로 '2024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당진시민과 충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사회구조 변화 등을 파악해 각종 사회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문항은 가구·가족, 건강, 교육,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환경, 안전, 사회, 웰빙 등 66개 문항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주민의 주관적 인식을 다방면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 등록센서스 자료를 활용해 새롭게 선정한 지역 내 1140개의 대표 가구 중 15세 이상 가구주, 가구원 전원이며 대표 가구에게는 5월 1일부터 5월 3일 중 가구선정통지서를 배부한다.
조사 참여는 5월 7일부터 27일 중 시 소속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에 응하거나 배부한 가구선정통지서상의 인터넷 조사 안내에 따라서 인터넷을 통한 응답이 가능하다.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우리 사회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조사 대상이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며,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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