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활동은 지난달 초 괴산우체국이 괴산군노인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소원을 받은 사연 중 10여명을 선정하여 생필품을 비롯한 전기장판, 외투 등의 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연 중에는 노후된 주택에서 거주하며 겨울 추위를 걱정하는 한 어르신 가구에 대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배 등 집 안팍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나눔을 나눴다.
조병구 국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