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W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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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W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한다

‘반도체 SW융합 제품 상용화지원 사업’ 추진

  • 승인 2021-02-16 10:06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반도체 제조공정 효율성 향상과 SW융합 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반도체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억원의 사업비로 지정과제 7개와 자유과제 7개 등 1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정과제에 한해 선정평가 시 다년도 과제 가능 여부를 판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과제는 ▲(지능형)반도체 칩 상용화 ▲설비, 제조공정 등 분야에 대한 공정지능화(예지보전, 검사지능화 등) 분야로 구성되며, 자유과제는 반도체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 반도체기업 및 SW융합기업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 시 참여기관의 경우 지역 제한은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 중견, 중소기업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언택트 시대 반도체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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