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서구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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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서구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성료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승인 2023-12-04 16: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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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아)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MG한밭새마을금고 사옥 9층 아트홀에서 '2023년 대전서구 청소년안전망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사업 보고대회는 대전시 서구(청장 서철모)를 중심으로 서구의회의원, 경찰서 등과 아동·청소년유관기관장과 실무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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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와 꿈과 희망을 담은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청소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공헌한 상담자와 모범 청소년 12명에게 서구청장 표창 등이 주어졌다. 또 청소년의 미래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송영동)에서 아낌없는 후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7명의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지원을 돕고 있는 꿈드림 멘토단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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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사단법인 한밭청소년문화재단 송영동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서철모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전명자 의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행사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박병석 국회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상담·활동수기 발표가 이어져 청소년들의 용기있는 발표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23년 청소년사업 운영 성과 보고와 박선아 센터장의 감사말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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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센터장은 "햇빛이 드는 곳이 있다면 그늘진 곳이 있듯이 어느 곳이든 소외된 청소년은 있다”며 “소외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곁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영동 이사장은 "2023년은 새로운 도전의 한 해였다”며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2024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같이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밭청소년문화재단에서는 청소년문화활동과 장학사업을 비롯해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42-527-3112, 국번없이 1388)는 청소년의 개인상담(인터넷 과다사용, 대인관계, 정신건강, 진로 등), 심리검사,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2-527-1388)는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학습 멘토링, 문화(직업)체험, 자격증반 운영 등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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