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학과 그린나래 웰에이징클럽 관계자는 "저희 클럽은 성인과 노인질환 사례 연구와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와 세계수준의 간호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술동아리”라고 소개했다.
이날 후원금은 지역 내에서 갑작스럽게 처한 위기로 꿈을 잃고 어려움속에 살고 있는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위기아동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효남 건양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원했다”며 “특히 연말을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속에서 꿈을 잃고 힘들어하는 아동들과 가정에게 변화의 씨앗을 선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정우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학과장님을 비롯해 함께 마음을 모아준 학생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과 가정에게 희망이 솟아나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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