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2023년 종무식 및 2024년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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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2023년 종무식 및 2024년 시무식

김원식 회장, "중부권 최고의 정론지로 함께 만들어가자"
유영돈 사장,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고 많았다" 격려

  • 승인 2023-12-28 14:11
  • 수정 2023-12-28 15:2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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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중도일보 2023년 종무식 및 2024년 시무식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간 72주년을 맞는 중도일보 임직원 여러분, 올 한해 동안 정말 노고가 크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2023년 종무식 및 2024년 시무식이 28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원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을 결산하고 2024년 계획을 발표하는 보고대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헌신적인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주신 결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경제적으로 어렵고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천재지변 등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했고, 늘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고 다가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독자들은 더욱 더 빠르고 질 좋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중부권 최고의 정론지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1인 3역, 1인 다역으로 열심히 뛰어주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지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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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유영돈 사장은 “올 한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들 너무나 노고가 많으셨다”며 “여러분의 피와 땀 덕분에 좋은 기사를 많이 써서 경실련 사회 정의상, 목요언론인클럽 올해의 기자상 신문 방송 부문 대상 수상 등 정말 훌륭한 업적들을 많이 쌓은 한 해였다”고 격려했다. 유 사장은 “여러분이 헌신적으로 뛰어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2024년은 더욱 심기일전해 정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말처럼 모두가 서로 믿고 신뢰하고 끌어주고 당겨주고 혼연일체가 되어 더 멋진 한해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유 사장은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한 우수부서들에 대한 시상을 주재했다. 이어 각 부서의 자유 발언을 통해 중도일보의 단합과 화합을 다진 뒤 임·직원들은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중도일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중도일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중도일보'를 기원하며 2024년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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