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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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 승인 2024-02-07 09:3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2. 보령시 보건소
보령시보건소
보령시보건소는 내달 20일까지 폐광지역 청라·성주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폐광지역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청라면의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각 20.4%, 19.0%로 16개 읍·면·동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폐광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기능 유지를 위한 신체활동, 영양·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노래, 요리교실 등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2개 이상 중복질환 보유자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노년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발맞춰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친화적 건강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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