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마을 태양광 발전소 1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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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마을 태양광 발전소 1호 준공

주민 직접 참여 수익 공유 재생에너지 모델 첫 결실

  • 승인 2025-11-21 14:53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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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11월 20일 백수읍 지산3리에서 영광군 최초의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인 '영광햇살나눔발전소 1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11월 20일 백수읍 지산3리에서 영광군 최초의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인 '영광햇살나눔발전소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군의회 의원, 시공사(다스코(주), ㈜신호엔지니어링) 및 마을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에너지 자립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영광햇살나눔발전소 1호'는 지산3리 주민들이 구성한 주민조합이 직접 운영하는 발전소로, 마을 내 유휴부지에 총 사업비 약 9천만 원을 투입해 군과 주민조합이 각각 50%씩 부담하여 약 50kW 규모로 설치됐다.

발전소는 연간 약 65MWh의 전력 생산이 예상되며, 연평균 발전수익은 약 1,100만 원, 유지관리비·대출 상환 등을 제외한 순수익은 연 320만 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15년 후 대출 상환이 종료되면 연간 800만 원의 순수익이 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돼 농번기 공동급식, 복지사업, 마을 운영자금 등 다양한 분야로 재투자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영광군 첫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가 완성됐다"라며 "이번 모델을 기반으로 더 많은 마을이 에너지 생산과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를 10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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