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상가 공실 해소 임대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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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상가 공실 해소 임대보조금 지원

정보기술업종 기업 대상 임차료 최대 2000만원
데이터 기반 산업 구조 고도화

  • 승인 2025-12-15 14:41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경./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기업 집적과 창업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빛가람혁신도시의 빈 상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정보기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빛가람혁신도시 공실 문제를 개선하고 인공지능(AI) 등 지식 기반 경제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구역 내 정보기술(IT)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고일 이후 연 300만 원 이상(월 임차료 합계 기준)의 비주거용 사무실을 임차한 기업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 임차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최대 2년간 임대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임차계약 후 연 단위 사후정산 방식으로 집행된다.

특히 나주시는 전략적 발굴·유치기업, 관외 이전기업 및 혁신도시 상가 공실률 최다구역인 빛가람행정복지센터 인근 입주 기업을 우선 지원해 혁신도시의 기업 집적 효과를 높이고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정보기술 기업의 혁신도시 내 정착과 확장을 돕는 동시에 AI와 데이터 중심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앞당겨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기업 지원사업 간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구분했다. 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 유치 지원사업(미래전략과 소관)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이번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일자리경제과 소관)은 클러스터 부지 외 혁신도시 내 정보기술 업종 기업을 지원해 혁신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기업 입지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빈 상가 문제 해결과 정보기술기업 유치와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AI,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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