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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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비전 선포

초고령화 농촌 현실 극복

  • 승인 2026-01-08 16:2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2-2. 농어촌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
전남 곡성군이 지난 7일 농어촌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지난 7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은 주민 삶의 안전성을 높이고,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라는 농촌의 현실에 대비하고자 새로운 정책비전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곡성군이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군민들에게 매달 15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대와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지역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를 통해 기본소득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방소멸 대응! 기본소득?기본사회 실현'과 '사람이 머물고, 지역이 살아나는 곡성' 슬로건 2종을 선언하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군민들과 함께 범군민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곡성군이 선도적으로 길을 열어 군민 누구나 최소한의 안정된 삶을 보장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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