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한파 대비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 전국
  • 광주/호남

나주시, 한파 대비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2월까지 응급의료기관 연계 운영…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승인 2026-01-09 16:23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나주시청
나주시청
전남 나주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까지 겨울철 건강관리 대응에 나선다.

나주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실을 찾는 환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등이 대표적이며 특히 한파가 지속되거나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질 경우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어린이와 고령자, 만성질환자, 치매 환자는 체온 변화에 대한 인지와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응급실 감시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겨울철 한파 대응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한랭질환 발생 양상에 따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 기상정보와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한파 특보 시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옷을 겹쳐 입고 장갑과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적정실내온도 유지와 가벼운 실내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겨울철 빙판길에서는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한랭질환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될 경우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치매 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