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천안제로프로젝트 신진작가 '조은시·최희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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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천안제로프로젝트 신진작가 '조은시·최희정' 선정

  • 승인 2026-01-31 13:34
  • 수정 2026-02-01 08:45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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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은시, 최희정 작가.(천안시 제공)
천안시립미술관(관장 최경현)이 천안제로프로젝트에 참여할 신진작가로 조은시·최희정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미술관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천안제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천안 출신의 조은시 작가는 회화와 드로잉, 텍스트를 결합해 지역의 맥락과 개인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장소성과 이동의 경험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하고 지역의 문화적 서사를 개인적 경험으로 치환하는 접근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희정 작가는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개인과 사회의 경계, 분리와 이동에서 비롯된 이산의 경험, 정체성의 유동성을 탐구하고, 연구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다층적 이미지와 사운드를 결합한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최경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출발한 신진 작가들이 국내외 미술 현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창작 기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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