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천안시장 출마 선언 '시민·미래·행정 혁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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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천안시장 출마 선언 '시민·미래·행정 혁신' 제시

-좋은도시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4050상설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 등으로 활동
-장기수 부의장, "천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 승인 2026-02-03 11:06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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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부의장(가운데)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미래·행정 3대 분야를 축으로 한 대규모 혁신 구상을 제시하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장기수 부의장은 "고속철 선로 위에 낡은 디젤기관차가 멈춰 서 있는 모습, 이것이 오늘날 천안이 처한 현실"이라며 "미래를 향해 다시 힘차게 달릴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정체와 반복을 감내할 것인가라는 선택의 순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복지는 시혜가 아닌 시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로, 돌봄, 교통, 주거, 문화예술, 먹거리 등 전 분야에서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이동권의 완전한 실현을 위한 전 시민 무료 자율주행버스, 민생경제펀드 조성, 지역화폐 2배 발행, 보행이 끊이지 않는 녹색 도심길 조성, 봉서산 시민공원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강력한 성장과 먹사니즘으로 천안의 곳간을 채우고자 굴뚝산업과 전통 제조업에 머물지 않고, AI, 모빌리티,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며 "이와 함께 AX 산업 중심 산업구조 개편, 가젤기업 집중 육성, 직산 5만 에코 신도시 조성, 천안 신역사 준공 계기 도시 마스터플랜 재수립 등을 병행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AI 행정 대개혁을 추진하고자, 시장 직속 AI 행정추진본부를 설치해 행정의 구조부터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또 공공부문 주 4일제 시범 도입,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서비스, 천안·아산 생활권 통합 추진 등을 실행하겠다"고 주장했다.

장기수 부의장은 "시민과 함께 준비된 정책을 실현해 천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천안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정치의 효능감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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