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퇴원환자 통합돌봄 체계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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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퇴원환자 통합돌봄 체계 구축 본격화

지역 3개 병원과 협약 체결…'집에서 건강하게' 재가 복귀 지원 강화

  • 승인 2026-02-05 10:1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3일 퇴원환자 통합돌봄 체계 구축하기 위해 지역 3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시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는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병원에서 가정으로의 연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는 4일 시장실에서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대천중앙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원 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원환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의뢰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현황 및 관리 계획 등 제반 자료 공유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보령시는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환자 파악 역량과 시의 체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결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퇴원 후에도 가정 내에서 가사·간병, 주거 환경 개선, 보건의료 등 환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 체계가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보령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집에서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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