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성장 견인"… 한국수자원공사, 38개 투자기관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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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성장 견인"… 한국수자원공사, 38개 투자기관과 협력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대상 IR
지역 협력 기반 혁신 물기업 투자 확대 등 스타트업 지원

  • 승인 2026-03-04 17:0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38개 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유망 물산업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사는 2021년부터 조성한 5,254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146개 기업에 투자하며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물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물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유망기업 대상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3월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공 및 민간 38개 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유망기업 대상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물산업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 투자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올해 38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협의회는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략적 협업을 통해 물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협의회 연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K-water 스타트업 육성체계 및 투자기관 협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물산업 투자 모니터링 강화 및 기후테크 분야 혁신기업 집중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CES 2026에 참여해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둠둠' 등 물산업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해 투자 연계 IR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5년간 999억 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벤처캐피털 등과 협력해 총 5,254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이 중 3,152억 원은 물산업 전용 투자재원으로 운용된다.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 2021년 충청권(1,520억 원)·동남권(1,300억 원) ▲ 2022년 대구·제주·광주권(1,444억 원) ▲ 2023년 전북·강원권(990억 원) 등으로 순차 결성됐으며 지난해 100% 출자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국 11개 광역시·도의 지역 전략산업과 물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망 물기업 146개사에 1,606억 원을 투자했으며 예비 유니콘 4개사를 배출하는 등 물산업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했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통해 혁신 물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물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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