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장애 대학·대학원생 공공연구기관서 연구·실무를… KIRD 프로그램 참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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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장애 대학·대학원생 공공연구기관서 연구·실무를… KIRD 프로그램 참여 접수

2026년 포용성장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 운영 기간 4→6개월 확대

  • 승인 2026-03-05 16:37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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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장애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공공연구기관서 연구와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장애 대학원생 대상 현장연구 프로그램과 대학생 대상 현장연구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에 배치돼 최대 6개월간 연구와 실무를 경험하는 것으로, 기존 최장 4개월에서 올해부터 6개월로 연장됐다.

대학원생은 10명 내외, 대학생은 30명 내외를 선발하며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와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지도를 받으며 본인의 연구과제를 직접 수행할 수 있다. 참여 기간 인건비와 연구활동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2300만 원이 지급된다. 이중 석사는 월 최대 140만 원, 박사는 180만 원을 인건비로 받을 수 있다.

대학생은 연구기관의 연구지원·행정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월 250만 원 내외 인건비가 지원된다.

참여자의 연구기관 매칭은 전공과 희망 기관, 장애 유형, 거주지 등을 고려해 연결하며 해당 프로그램 외에도 공공연구기관 탐방, 경력개발 온라인 멘토링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경험이 실제 연구계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이달 17일까지며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배태민 KIRD 원장은 "뛰어난 역량을 가졌음에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공계 장애 대학원생과 대학생이 연구·실무 현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과학기술계 일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라며 "장애가 과학기술인으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벽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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