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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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 열려

행정통합 대응 지역 현안·미래 비전 공유

  • 승인 2026-03-17 14:1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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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법 통과에 따른 지역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법 통과에 따른 지역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행정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정훈 국회의원의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조 강연,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재정과 권한 확대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기조 강연을 통해 그동안의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특별법에 반영된 주요 특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비전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여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행정통합 이후 나주시의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분산 배치 우려 대응 방안, 나주 교육 경쟁력 확보 대책, 지역별 기능 배치 전략, 영산강 정원 등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며 행정통합 이후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나주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통합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분야별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등 시민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2차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집중 이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모여드는 지역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나주가 전남과 광주의 공동 발전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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