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스마트팜 '대전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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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스마트팜 '대전팜' 확대 추진

6개소 추가 조성으로 총 9개소 운영
유휴공간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농업

  • 승인 2026-03-18 16:47
  • 신문게재 2026-03-19 5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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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내 유휴공간에 조성된 스마트팜 '대전팜'. (사진= 대전시)
대전시는 3월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팜 '대전팜' 6개소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6개소는 기존에 운영 중인 ▲기술연구형 ▲테마형 ▲실증형 스마트팜 3개소에 이어 추가된 것으로, 이로써 대전시는 총 9개소 규모의 '대전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도심 공실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농산물 생산·유통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도시형 미래농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공모·선정해 기존 유형과는 다른 ▲사업장연계형 ▲나눔문화확산형 ▲자유제안공모형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장연계형은 봉봉농원 묘목카페와 ㈜그린에스텍이 참여해 카페 등 기존 사업장과 연계해 농산물을 생산·활용하는 방식이다. ▲나눔문화확산형은 ㈜그린유성팜이 운영하는 공익형 스마트팜으로, 재배한 농산물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한다. ▲자유제안공모형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이엔후레쉬㈜, ㈜에스엔, 그린팜㈜ 3개소에서 운영된다.

대전시는 9개소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형별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대전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2023년 2개소로 시작한 대전팜이 현재 9개소로 확대되며 도심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형별 특성을 살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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