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걸으며 힐링하는 도심속 '맨발걷기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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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걸으며 힐링하는 도심속 '맨발걷기길' 확대

완충녹지 활용 관평동 1,000m·노은1동 250m 규모

  • 승인 2026-03-18 16:47
  • 신문게재 2026-03-19 7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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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관평동에서 진행된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 현장 행정.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하는 '맨발걷기길'을 확대 조성한다.

유성구는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관평동과 노은1동 일원 완충녹지를 활용한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녹지를 활용해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평동에는 장배기 근린공원과 관평동 889번지 일원 완충녹지에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약 1,000m 규모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노은동 519번지 일원 완충녹지에는 주민참여예산을 포함한 1억 원을 투입해 약 250m 규모의 맨발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유성구는 지난 2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성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행정을 병행한다. 지난 17일에는 관평동 현장을 점검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노은1동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주민이 직접 사업 구간을 걸으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맨발걷기길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건강한 걷기 문화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해랑숲근린공원에 230m, 죽동근린공원에 1,300m 규모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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