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가상융합 기술 접목 관광 체험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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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상융합 기술 접목 관광 체험장 개장

모션인식 기반 체험 콘텐츠 제공

  • 승인 2026-03-30 16:1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나주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을 찾은 시민이 XR 게임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융합(XR) 기술을 관광 콘텐츠와 접목해 체험형 공간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빛가람 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나주관광10선 XR 게임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원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한 '2025년 전남 메타버스 지원센터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콘텐츠는 금성관, 영산강정원 등 '나주관광10선'을 배경으로 한 모션 인식 게임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별도의 장비 없이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특히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중 시범 운영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완성도와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나주시 대표 캐릭터 배돌이, 홍돌이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촬영한 사진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소장할 수 있으며 게임 랭킹을 달성할 경우 현장에서 즉석 사진 인화 혜택도 제공된다.

체험장은 별도의 상주 인력 없이 운영되는 무인 시스템으로 구축됐으며 기기 이상 등 상황 발생 시 관내 기업인 글램앤507이 원격으로 실시간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갖췄다.

나주시는 이번 체험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한 가상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산업 선순환 모델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체험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강동렬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체험장 운영은 가상융합 산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관광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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