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경선 앞두고 미래 비전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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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경선 앞두고 미래 비전 방향성 제시

구본영, "흔들리는 시정 바로 세우고 역동적 성장"
이규희, "AI 중심도시 천안 이끌 것"
장기수, "대한민국과 천안을 새롭게 바꾸는 주역 될 것"
한태선, "100만 도시 성장 기반 만들 것"

  • 승인 2026-04-15 16:23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4인은 합동토론회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AI 산업 육성 등 각기 다른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구본영·이규희 후보는 상습 정체 해소와 하늘전철 도입 등 교통 혁신을, 장기수·한태선 후보는 자율주행 버스와 대중교통 카드 도입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후보들은 각자의 정책 역량을 강조하며 천안을 100만 대도시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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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천안시장 본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각기 다른 천안 비전에 대한 공약이 제시됐다.

구본영·이규희·장기수·한태선(성명순) 예비후보는 15일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천안시장 본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본인들의 정책과 미래 발전 방향성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구본영 예비후보는 "준비된 후보가 시장이 되면 천안시의 미래는 밝고, 70만 시민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도시가 커질수록 피할 수 없는 것이 교통으로, 현재 진행 중인 외곽망 사업 공기를 단축하고 제2의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번영로 등 상습 정체 구간 교차로 입체화 등을 실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젊은 청년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이 동서횡단철도 등으로 그 위상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AI가 이끄는 거대한 전환기 속 행정을 꿰뚫고 있는 사람으로서, 시민이 먼저라는 원칙으로 흔들리는 시정을 바로 세우고 역동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당부했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천안시민은 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장을 간절히 원한다"며 "도심 순환 현수식 하늘전철, 출퇴근 시간대 번영로를 도심 고속도로로 시범 실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K-컬처박람회를 고급 한류 문화로 콘텐츠를 개편해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리스크가 없는 후보, 깨끗한 후보가 누구인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증명됐고, 천안시민과 함께 AI 중심도시 천안, 역사문화 중심도시 천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천안은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멈출 것이냐는 기로에 서 있다"며 "AI 자율주행 운행 버스 시범 운영, 적자 노선에 대한 시범적 무인·무임·무탄소 도입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은 잠시 머무르는 곳으로, 체류하고 즐길 수 있는 독립기념관을 만들고자 30만평 서곡지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정책 중심으로 깨끗한 선거를 주도하고, 이재명 정부의 천안시장이 돼 대한민국과 천안을 새롭게 바꾸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고향 천안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소망으로 이 자리에 나섰다"며 "출퇴근 시민이 대중교통을 편안하게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천안형 대중교통 카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천안의 경제를 확실히 살리고 시민들이 '우리 시장 일 잘한다'라고 자랑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며 "천안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100만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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