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매출채권보험료 일부 지원...자금 불안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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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매출채권보험료 일부 지원...자금 불안 해소 기대

  • 승인 2026-05-06 11:03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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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외상거래 비중이 높은 제조업체들의 자금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천안시가 이를 완화하기 위한 금융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가 거래처 부실이나 대금 미회수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업이 외상으로 공급한 물품이나 서비스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일정 부분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특히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우 매출채권 회수 지연이 곧바로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보험 가입을 통한 위험 분산이 경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 지역에 본사 또는 주요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로, 기업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0만원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예상치 못한 부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금 회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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