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선대위 출범…“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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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선대위 출범…“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허태정·5개 구청장 후보 총출동…세 결집 본격화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정부·지자체 '원팀' 강조
파란 운동화 퍼포먼스 진행…“시민 향해 뛰겠다” 결의

  • 승인 2026-05-11 16:51
  • 수정 2026-05-11 18:20
  • 신문게재 2026-05-12 3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지방권력 교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들은 시민 곁에서 현장을 누비겠다는 의미의 파란 운동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선대위 지도부는 당의 화합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전의 재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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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1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사진=이성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1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대전시정을 겨냥한 심판론과 함께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지방권력 교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총력전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과 총괄선대위원장인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갑)·황정아(유성을)·김용복 등이 참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해 5개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도 총출동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4년 전 윤석열 등장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낙선했다"며 "국민들은 계엄 사태를 겪으며 윤석열 정권을 뜨거운 애국으로 심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도 대전은 내란 잔당인 국민의힘이 맡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앞장서 후보들과 손잡고 나아가 대전 전 지역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겠다"고 했다.

박정현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서 국가를 정상화하고 꺼져가는 대전의 성장 엔진을 다시 살리는 것"이라며 "허태정 후보와 5명의 구청장 후보, 69명의 시·구의원 후보들이 똘똘 뭉쳐 대전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염홍철 상임 선대위원장은 "6월 3일은 대전에서 내란 선동에 앞장서고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어느 분이 심판을 받는 날"이라며 "지난 지방선거는 대통령 당선되자마자 치러진 선거였기 때문에 우리가 많은 의석을 빼앗겼지만 이번에는 다시 찾는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선택 상임선대위원장은 "치열한 경선 과정을 겪었고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있다"며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화합하느냐가 승리의 요소"라고 했다. 이어 "허태정 후보가 강조한 절실함과 겸손을 그대로 실천한다면 희망의 선물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대위원장들이 허태정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들에게 직접 파란 운동화를 신겨주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시민 속으로 더 낮게 들어가 현장을 누비겠다는 의미를 담은 연출로, 후보들은 운동화를 착용한 뒤 '절실·성심·진심'을 함께 외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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