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대전을 'K-문화예술 허브로"'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대전을 'K-문화예술 허브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3대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 웹툰클러스터 조성 약속

  • 승인 2026-05-11 16:51
  • 신문게재 2026-05-12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60511-이장우 공약발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11일 민선 8기 문화정책 성과를 강조하며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K-문화예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이성희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11일 민선 8기 문화정책 성과를 강조하며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K-문화예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구에 위치한 본인의 '더 위대한 대전 선거사무소'에서 제4차 문화·예술·문화산업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3대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 구축 ▲첨단 영상·웹툰 문화산업 육성 ▲대전형 지정예술단 지원체계 구축 ▲예술인 창작머뭄터 활성화 등을 추진해 문화예술과 도시브랜드, 관광, 청년경제를 동시에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추진과 특수영상·웹툰 클러스터 구축, 구 대전부청사 복원 등 민선8기 주요 문화정책 성과를 강조하면서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문화예술 주요 공약이 상당수 미이행되거나 사실상 무산됐다고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공격했다.

이 후보는 중촌근린공원 일원에 대규모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해 대전 문화예술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대표 근대도시 핫플' 3대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소제동 역사·문화 클러스터·대흥·은행권 문화·전시·로컬컨벤션 클러스터·테미 문학테마 클러스터)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전 연고 예술가 중심 특화미술관과 음악·미술 작가 창작머뭄터(레지던스)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도심융합특구를 중심으로 웹툰IP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엑스포공원 일원에는 특수영상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기존 국공립예술단 중심의 비효율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예술단체 경쟁력을 강화하는'대전형 지정예술단'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은 더 이상 단순한 행사 지원 차원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민선8기 동안 문화인프라 확충과 도시브랜드 콘텐츠 육성 기반을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세계적 수준의 문화산업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 '국회 세종의사당'도 윤곽… 행정수도 종착지로 간다
  3.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안갯 속… 민주당은 진정성 보일까
  4.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5.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1.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2. 백지수도의 기운 '장군면'… 역사·맛집·카페로 뜬다
  3.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4.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이장우 “말 아닌 성과로 증명…위대한 대전 완성 전력"

헤드라인 뉴스


지선 후보등록 코앞…금강벨트 시도지사 여야 후보 지지세 확산 사활

지선 후보등록 코앞…금강벨트 시도지사 여야 후보 지지세 확산 사활

6.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코앞에 두고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지지세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면서 '내란세력심판'을 강조하자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문화예술 정책 발표로 맞불을 놨다. 충남지사를 놓고 혈전을 벌이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각각 현장 행보와 정책 연대로 표밭 갈이에 나섰다. 각 후보들의 이같은 행보는 지방선거 승패가 보혁 (保革) 양 진영의 결집을 바탕으로 중도층 확장과 부동층 흡수에 달렸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젊은 층 사이에서 술을 멀리하는 문화가 퍼지며 문을 닫는 호프집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술 한잔하자'라는 인사가 '밥 한 끼 하자'란 인사와 같던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 19로 모임이 줄어들고, 과하게 술을 마시지 않는 문화에 따른 음주율 하락이 곧 술집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 호프 주점 사업자 수는 3월 기준 512곳으로, 1년 전(572곳)보다 6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3월 당시 1016곳으로 골목 주요 상권마다 밀집했던 호프 주점 수는 이듬해인 2020년 3월 888곳으..

`최민호·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7대 현안 해법 차이는
'최민호·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7대 현안 해법 차이는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 후보별 7대 현안에 대한 인식 차가 확인되고 있다. 교통체계 전환과 혼잡 해소,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역 이익과 충돌하는 중앙 정책 대응, 자족경제 구축과 민간 일자리 확대,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상가 공실과 상권 회복,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 정책,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놓고, 각 후보는 어떤 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을까.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11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과 함께 6.3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갖고, 이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