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7년 국비 반영 로드맵 구상...지역 발전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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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7년 국비 반영 로드맵 구상...지역 발전 초석 마련

국비 확보 목표 66건 1조4988억원 규모
지역 발전 앞당길 안정적인 재원 마련나서
지역 여건에 맞는 공모사업 발굴도

  • 승인 2026-06-01 10:39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지역 현안 사업 수요를 충족하고자 재정 확보를 위해 2027년 국비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상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2027년 국비 확보 목표는 66건, 1조4988억원 규모로 설정했으며, 11월 국회 정부예산(안)심의 전 기획예산처 방문,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가 전략산업인 K-디스플레이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AX실증산단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60억원 확보를 목표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AX 전환 촉진, 공급망 안정성, 지역 인재 유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산업 하부 구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남부 스포츠센터, 봉주로 배드민턴장, 동부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8억원 반영 요구에 나서며, 체육시설 인프라 공급의 균형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시는 목천위생매립시설 2차의 매립 완료 시기인 2030년이 도래함에 따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목천위생매립시설 3차 조성사업에 19억원, 용곡동 일대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용곡-청수동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사업에 102억원 등을 국비에 반영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노선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남부권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69억원, 성환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쇠퇴에 대응하고 북부 생활권 균형발전에 필수 요건인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80억원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 여건에 맞는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신청하고, 중앙부처와 상시 소통하는 등 도시 발전에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는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천안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과제"라며 "국비 확보가 여부가 사업 추진 속도를 좌우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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