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2016-06-02
[맛있는 주말]유성 봉명동 돼지국밥집 '돈수백'
주머니사정 뻔한 서민들에게 단돈 몇 천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과연 몇 가지나 될까? 뜨끈한 국물에 고깃덩어리가 가득 들어있는 돼지국밥. 장이 열리는 날 시장통 뒷골목에서 서민들의 배를 채워준 추억의 음식 돼..
2016-05-26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담백한 살코기가 어우러진 국민 외식 메뉴 닭갈비, 춘천이 원조로 알려진 닭갈비는 철판에 갖은 양념을 섞어 볶아 먹는 ‘철판 닭갈비’ 방식과 돼지갈비처럼 토막을 내고 양념에 재워진 갈비를 숯불에 구워먹는 ‘숯불 닭갈비’ 방식이 있다.
대전시..
2016-05-18
보문산은 대전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에 하나다. 특히 중부권 최대 놀이공원인 오월드가 자리하고 있어 대전시민은 물론 타 지역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오늘 소개할 집은 오월드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떡갈비 한정식 전문점이다.
대전시 중구 사정..
2016-05-12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생선들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참치’ 참치 맛을 아는 사람들은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를 찾기 위한 카페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정보가 오고가지만 입을 모아 최고의 참치라 평하는 참치가 있다. 바로..
2016-04-28
벌써 5월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지인들과의 모임이 잦은 달이다. 특히 5월 첫 주는 정부에서 지정한 임시공휴일이 있어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밖에 나가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외식..
2016-04-21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푸짐한 해물과 채소가 들어간 짬뽕은 가성비 최고의 음식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 자장면과 짬뽕의 대명사로 불렸던 중국집에서 최근에는 짬뽕을 메인 메뉴로 내놓은 전문점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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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맛있는 돼지갈비를 위한 최적의 조건은 무엇일까? 고기 맛의 생명은 뭐니 뭐니 해도 기본 식재료인 돈육에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돼지갈비의 맛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다. 바로 양념이다. 제 아무리 최상급의 돈육이라도 양념 맛이 형편없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2016-03-24
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에게 외식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삼겹살도 이제 금겹살이라 불릴 정도로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싸고 맛있는 집을 찾으려 하지만 소위 ‘가성비’높은 집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터브윤철판불고기’..
2016-03-17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파스타올리’는 정통 이태리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곳으로 이태리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곳이다. 이 집 단골손님들은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했거나 업무상 출장 또는 수년 간 거주를 했던 사람들, 현재 대전에 거주하..
2016-03-10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쌀종이(라이스페이퍼)에 말아 쌈으로 먹는 ‘월남쌈’ 사람들은 ‘월남쌈’을 과거 월남이라 불리던 베트남의 음식으로 알고 있다. 기자 역시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과연 ‘월남쌈’은 베트남의 음식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월남쌈’은 베트남음식이 아니..
2016-03-03
대전 문화의 1번지 대흥동에 매일 비가 오는 집이 있다. 번화가 큰길에서 조금은 비껴간 작은 골목. 상호명이 특이하다 ‘비오는데 한잔하까’다. 이 집은 당일 날씨와 관계없이 매일 비가 내린다. 비만 오면 삭신이 아프다는 어르신의 기상예보도 수퍼컴퓨토로 예측하는 기상청의..
2016-02-25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 고단백에 열량이 낮아 호프집의 인기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골뱅이. 골뱅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조림에 들어간 가공된 형태의 골뱅이를 떠올린다. 어패류에 속하는 골뱅이는 과거 우리나라의 해안에서도 많이 잡혔다. 1990년대 이후 어장 환경..
2016-02-18
‘우와 중국집에 이런 곳이 있네’ 중국요리 전문점 ‘휘향’을 찾은 손님들이 하나 같이 하는 말들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샐러드바가 중화요리 전문점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다. 방울토마토, 양상추, 새싹 등 신선한 채소류에 춘권과 맛탕 그리고 상큼한 드레싱..
2016-02-04
한우와 수입 소고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부분은 한우를 고를 것이다. 물 건너온 수입 쇠고기에 대한 편견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뿌리 깊게 인식되어 있다. 고깃집 메뉴판에 저렴한 가격이 붙어있으면 수입소가 아닌가 하는 의문부터 갖는다.
우..
2016-01-28
족발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야식메뉴 중 하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다. 특히 콜라겐이 다향 함유되어 있어 몸매 관리와 피부미용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음식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족발, 그런데 이 족발을 통닭..
2016-01-21
2009년 부산시 민락동에 위치한 33.057851m²(10평) 규모의 작은 점포에서 시작한 돈가스 전문점 ‘토야카츠’ 전문 음식점이라 부르기도 민망했던 좁은 가게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불과 수년 사이 부산 수영구를 대표하는 돈가스 브랜드로 성장하기에 이른다. 기..
2016-01-07
장어의 효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A가 풍부하며 혈관이 노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하는데도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A의 경우 생선의 내장에 많이 들어 있으나 장어는 근육에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5-12-24
밥하기 싫은 날 가장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 바로 국수다. 인스턴트 음식이 발달한 요즘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뜨거운 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다. 하지만 국수도 어디까지나 음식이다. 국수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비빔국수 양념장의 미..
2015-12-17
어린 시절 어머니 손에 이끌려 시장골목을 지날 때면 유독 눈길을 끄는 풍경이 있었다. 분식집 앞 커다란 찜통에서 하얀 김을 내뿜으며 모습을 드러냈던 푸짐한 왕만두. 말끔하게 단장한 요즘 시장골목에선 찾기 힘든 모습이지만 속이 꽉 들어찬 푸짐한 왕만두의 맛을 그대로 느낄..
2015-12-10
같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라도 어떤 양념을 하고 어떤 메뉴로 구성했느냐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다. 요즘처럼 세대별 입맛 변화가 뚜렷한 시기에는 정통 요리보다는 기존의 요리에 다른 메뉴를 융합시킨 퓨전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가격까지 만족시킨다면..
2015-11-26
명태를 추운 겨울에 바람을 맞히고 얼리고 녹이고를 반복해어 건조한 생선을 우리는 황태(黃太)라 부른다. 일부 지역에서는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 ‘더덕북’이라 부르기도 한다. 빛깔이 누렇고 살이 연해 무침과 구이, 국, 탕 요리에 많이 쓰이고 있다. 특히 ‘황태탕’은..
2015-11-19
반질반질하고 투명한 갈색 빛의 속살,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식감, ‘야식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족발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양식이요 최고의 술안주로 각광받는 음식이다. 유성구 송강동에 위치한 ‘최군족발’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판을 치고 있는 가..
2015-11-12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천왕봉과 노고단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영호남의 대표 관광지로 불리는 지리산.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외에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지리산 흑돼지’다.
지리산 흑돼지는 해발 400~50..
2015-11-05
바다의 황제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았던 ‘참치’ 국내에서도 참치를 찾는 식객들이 많아지면서 ‘무한리필’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집들이 성행하고 있다. 비싼 참치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문제는 품질이다. 저렴한 참치를 과연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
2015-10-29
잔잔한 음악과 함께 커피와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곳 ‘브런치카페’ 대전에도 몇 해 전부터 브런치카페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젊은 층이 주를 이뤘던 카페들이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손님들이 몰리면서 도심 속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전시 서구 문정로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