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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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진단적 평가 등 22개 영역서 100점만점

  • 승인 2017-04-17 17:22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을지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에 관한 구조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영역 ▲수술관련 영역 ▲전신요법 영역 ▲방사선치료 영역에 대한 과정지표, 결과지표 등 총 22개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폐암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폐암을 통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진료를 시행한 전국 12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홍인표 원장은 “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폐암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있다”며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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