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시대]아너 소사이어티의 꿈-내가 강단에 서는 이유

  • 사람들
  • 인터뷰

[행복시대]아너 소사이어티의 꿈-내가 강단에 서는 이유

(동양학박사/공주대 대학원 겸임교수)

  • 승인 2018-01-08 22:4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최왕규
희망찬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이주일이 지났다.

엄밀히 말하면 무술년 새해는 입춘절기가 들어오는 오는 2월4일 오전 6시 28분부터 시작되니 아직은 무술년이 아닌 정유년인 셈이다.

흔히 무술(戊戌)년을 황금 개띠라고 부른다.명리학적으로 무술년은 60갑자의 간지중 35번째 간지로서 무(戊)는 다섯 번째 천간으로 '큰산'을 의미하며 '무성할 무(茂)자'에서 유래했고, 색상은 '흙의 황색'을 뜻한다. 술(戌)은 11번째 지지로서 동물로는 '개'를 의미한다. 지구는 태양계에 속하며 목성은 공전주기가 약 12년으로 12개의 띠가 순차적으로 한칸씩 이동하며 태양을 공전하고 있다. 무술년 새해에는 서서북방향에서부터 서서히 서북북방향으로 이동하는 목성을 관측할 수 있다는 과학적 의미가 함유되어 있다.

개띠생의 성격은 일반적으로 조직에 충성심과 책임감이 강하고 솔직하며 인내심이 있으며 명예를 중시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필자는 58년 개띠생으로 연간 신생아가 100만명에 육박했던 베이비 붐 세대에 태어나 지난 60년동안 무한경쟁시대를 살다가 2014년에 공기업을 명예퇴직한 은퇴세대로 올해 회갑을 맞이한다.

실로 2018년 황금개띠 새해를 맞이하는 감회가 남다름을 느낀다.

무릇 새해가 되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목표를 설계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짧게는 한달, 분기,반기,1년, 길게는 중장기목표와 계획을 설계하는 시점이 1월이 아닌가 싶다.

필자는 현역 은퇴 후 공주대 대학원에서 동양학박사를 취득한 후 지난 3년여동안 대학과 평생교육원,문화센터 등에서 명리학과 성명학 강좌 강의 활동을 현재까지 계속 시행하고 있다.

필자가 강단에 서는 이유는 향후 10년 이내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이라는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설립한 1억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으로 개인 기부 활성화를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7년 10월 현재 아너소사이어티 전국 회원수는 1636명이라고 한다. 필자는 지난 3년간 명리학과 성명학 강의를 통한 강사료 전액을 한푼도 쓰지 않고 별도로 저축하고 있다.강사료 수입이 아직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너소사이어티 꿈의 10년 내 조기달성을 위해 강의의 질적 향상을 통한 전문지식과 노하우 전달을 위해 오늘도 매진하고 있다.

현재 1억원 아너소사이어티 목표기부액에는 현저하게 적은 20% 달성 수준이지만 향후 10년내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필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 중국의 공자는 30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유교의 이념과 가치에 대해 서로 논했다고 한다. 황금 개띠 새해의 시작점을 맞이하여 필자의 강의 수강 연인원 3000명 이상 10년내 조기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새로이 설정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아너소사이어티의 꿈은 필자만의 꿈이 아니라 필자의 강의를 듣게 될 향후 3000여명 이상의 교학상장의 파트너분들과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하나은행, 대전 지역 소상공인에 총 450억 원 지원
  3. 민주당 '세종시의원' 연이은 징계 수순...요동치는 정가
  4.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5.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1.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2. 대전시의회 조원휘 "일류 경제도시 대전, 더 높이 도약할 것"
  3. 대전대 RISE사업단, 출연연 연계 산·학·연 협력 공동팀 선정
  4.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5.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